슈돌 촬영지 제주 베이커리 카페
저번 주에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을 갔다가 최근에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방송돼서 화제가 됐던 제주 베이커리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오션뷰를 보며 맛있는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 만족스러웠던 곳입니다.애월빵공장앤카페 주소: 제주 제주시 애월읍 금성5길 42-15 전화: 064-743-2015 운영시간: 09:00~19:0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금성5길 42-15
이날 간 애월빵공장 '앤카페'는 한담해변에서 차로 7분 거리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2층까지 있는 큰 규모의 장소였어요. 검게 칠해진 건물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외관이 예뻐 보였어요.건물 뒤편에는 전용 주차장이 있는데 넓어서 주차하기 좋았습니다. 손님이 많이 올 때는 근처에 무료 공영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불편없이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제 마음에 드는 야외광장이에요 카페 맞은편에 시원하고 탁 트인 야외에서는 바다가 잘 보인다.바라보기만 해도 속이 시원할 정도로 시원하게 뚫리는 풍경만 봐도 너무 상쾌하고 기분이 좋습니다.안으로 들어서자 넓은 내부가 보였다. 노란 조명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테이블간의 간격을 넓게 배치하여 이동하기 편했습니다.제주 베이커리 카페의 실내는 전체적으로 넓어서 좋았고 테이블도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단체로 오기에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센스 있게 유아용 의자도 한쪽에 비치돼 있고요 아이와함께계실경우아이의자가없으면정말불편할텐데다양한고객의편의까지고려한사장님의마음이느껴졌습니다.여러 분의 사인과 사진을 보니 소문이 이미 많이 나서 유명하신 분들도 많이 찾으시는 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빵과 과자 제과 기능장의 집이라고 명시돼 있는 모습을 보니 더 맛이 기다려지더라고요.재료도 신선하고 건강한 원료인 열매를 사용하고 있으며 하루 2~3회에 나누어 생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4시간 이내에 생산된 베이커리를 바로 맛볼 수 있다니 정말 맛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제주 베이커리 카페는 T V에서 보듯이 정말 많은 종류의 빵이 눈앞에 펼쳐져 있어서 놀랐어요. 어떤 것부터 골라야 될지 모르겠더라고요.녹차맛, 초코, 딸기, 푸레인 네 가지 맛으로 이루어진 드라마 도넛 패키지의 풍성한 토핑과 화려한 모습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평소 빵을 좋아하는데 같은 재료를 활용해도 독특한 디자인이 많아 다들 신기해했어요.컵이나 텀블러도 판매되고 있는데, 퀄리티도 좋고 디자인도 예뻐서 선물하기 좋았다고 생각했어요.에코리유저블 컵을 사용하는데 환경까지 생각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더라구요. 재활용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쪽도 음료를 다 마신 후에 버리지 않고 가지고 나와 사용했습니다.2층 내부도 넓고 테이블과 의자가 너무 예뻐서 사진 촬영하기에도 너무 좋았습니다. 넓은 공간에 테이블 사이의 거리가 떨어져 있어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미니텐트도 한쪽에 있는데 제주 베이커리카페 인테리어는 모던하고 예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였고 포토존으로도 너무 예쁜 곳이었습니다.저희는 우선 버터 브레치젤과 한라산 눈꽃, 독일 부스트, 트리블 초코 케이크, 퍼플 샤워 에이드, 제주 당근 주스 등 골고루 주문했습니다.노릇노릇하게 구워진 버터 브레첼은 빵 위에는 짠맛이 들어가 있고, 빵 사이에는 버터가 들어가 있어 짠맛이 나면서도 고소한 맛의 밸런스가 아주 좋았습니다.빵 반죽이 맛있어서 그런지 빵 자체가 너무 쫄깃하고 뻑뻑하지 않아서 정말 맛있었어요 가끔 맛없는 베이커리에 가면 밀가루 맛이 나기도 하고 파삭파삭해서 기능장의 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기본 베이스부터 아주 훌륭했습니다.특히 한라산을 그대로 옮겨온 다양한 한라산 눈꽃권은 먹기 아까울 정도로 마음에 드는 비주얼입니다. 달콤하고 정말 부드럽고, 바닐라 향이 아주 풍부해서 아메리카노와 잘 어울렸어요.제주 베이커리 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는 눈 덮인 한라산을 연상시키는 눈꽃빵은 속까지 정말 촉촉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눈꽃이 녹아내리기 때문에 그 모습이 허전하기 때문에 녹기 전에 사진으로 많이 찍어두었습니다.초코마니아 친구 픽은 달콤한 트리플 초코 케이크입니다. 단맛이 아니라서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거예요겹겹이 쌓였던 초코 케이크는 입안에 넣는 순간 사르르 녹았습니다 평소에 브라우니랑 초코렛에 중독된 친구들 입맛에는 잘 맞는다고 해서 무려 두 개나 먹기도 했어요.방순이들이라면 놓칠 수 없는 독일 브이 스토빵입니다 바삭한 빵 속에 탱글탱글한 햄이 들어 있어 씹는 맛이 아주 기분 좋아요. 저가 햄이 아닌 육즙이 풍부하고 쫄깃한 햄입니다.아삭아삭하고 매콤달콤한 양념이 너무 맛있었어요 좋은 재료들이 어우러져 흠잡을 데 없이 훌륭한 맛을 내고 있습니다.몸에도 좋고 피부에도 좋을 것 같은 제주산 당근으로 만든 당근 주스도 아주 깔끔했어요. 집에서 만든 것처럼 깔끔하지 않고 부드럽기 때문에 목넘김도 좋고 건강적으로도 아주 좋아 보였습니다.무알코올이지만 와인향이 느껴지는 퍼플샤워에이드도 톡 쏘는 탄산이 가득하여 담백하고 맛있었던 음료였습니다. 제주 베이커리카페에서 못먹었던 종류가 너무 많아서 돌아와서도 너무 아쉬웠어요. 조만간 시간 내서 다시 갔다 올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