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내일채움공제조건, 중도해지환급금, 신청방법알아보기
청년내일채움공제조건, 중도해지환급금, 신청방법알아보기
오늘은청년내일채움공제에대해알아보겠습니다.
올해 청년내일채움공제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조건과 신청방법, 중도해지 시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1) 청년내일 벌충공제란?
대기업 선호에 따른 취업 불균형 해소와 중소기업 근로자의 잦은 이직을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입니다.
청년, 기업, 정부가 3:6 비율로 저축해 2년 후에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300만원만 저금해서 1200만원이 되니까 조건만 맞으면 무조건 신청하는게 이득이 되는 통장입니다.
짧게 일하고 일하는 경우가 많은 중소기업에서의 2년 이상 근로를 유도하기 위해 만든 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전에는 2, 3년형 선택이 가능하던 것을 2년형으로 통일하고 대신 신청 인원을 1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더 늘렸습니다.
2.청년내일 보충공제조건
우선 회사에서 신청을 먼저 해야해요.
회사부담금이있어서회사에서먼저고용노동부에신청을해야하는데요.
사실 회사 부담금이 있다고 해도 정부에서 그만큼 지원금이 나오기 때문에 회사가 손해 볼 일은 전혀 없습니다.
요즘은내일채움까지연봉으로환산해서취업광고를내는기업도있기때문에광고를보실때자주보셔야합니다.
청년이 필요한 조건으로는
1.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2.중소기업등에 정사원으로 '신규' 취업한 청년
3. 정규직 취업일 현재 고용보험 가입이력이 없거나 최종학교 졸업 후 총가입기간이 12개월 이하
세 개입니다
다만 군복무를 마친 사람은 복무기간만큼 제한연령을 연장하되 최고 만 39세까지 가능합니다.
3개월 이하의 단기고용보험 가입이력은 총가입기간에 추가하지 않으며, 12개월 이상의 가입기간이 있더라도 실직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3) 중도해지땐 어떻게 되지?
우선 본인이 매달 낸 12만5천원은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는 퇴사 이유에 따라 달라집니다.
청년귀책사유의 경우 1년 이상 노동을 해야 정부에서 지원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1년 전에 퇴사를 하는 경우는 자신이 지불한 부담금만 환급이 됩니다.
그러나 근로 시작 후 12개월~18개월 후 퇴사 시 16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18개월~24개월 사이 퇴사 시 23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습니다.
기업 귀책으로 퇴사를 하는 경우는 1개월~6개월, 6개월~12개월이라도 일정한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2020년과 2021년 달라진 점
우선 만기 공제금이 1,6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무려 400만원 줄었네요.
400만원이 아깝긴 하지만, 그래도 1,200만원이나 강아지의 이득이긴 해요.
그 대신 지원 대상자를 10만 명으로 확대해서 신청을 받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기존에 2.3년형으로 나누어 운영하던 것을 2년형으로 하나로 통합하여 운영하는 방향으로 변경하였습니다.
5. 신청방법
자격심사에 걸리는 시간이 있으니 미리 하시는게 좋아요.
반드시 정규직 채용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청약 신청을 완료해야 하기 때문에 신청 일정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7월 가입자는 1월 중순 이전에 참가 신청이 필요하니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0년 10월 1일 이후의 취업자는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2월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상으로 청년 내일 보충 공제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300만원 저금으로 1200만원을 만드는 마법의 통장이기 때문에 가입 가능하다면 무조건 신청해야 합니다.
사실 사회초년생이 된지 얼마 안된 사람이 목돈을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청년내일 보충공제는 1200만원이라는 종잣돈을 가장 빨리 만드는 방법입니다.
재테크를 위해서는 결국 종잣돈이 필요하니 이러한 정책을 잘 활용해서 초반 종잣돈을 확보해 두세요.
세금도 많이 내고 억울한데 정부가 받아먹을건 다 거둬야죠!
요건을 갖추시는 분들은 반드시 지원금을 모두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클릭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