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구룡포과메기택배(F eat 조카선물)

 편하게 제철 음식 깔끔하고 맛있게 집에서 홈파티를 했습니다!


포항 구룡포 과메기조카 선물(택배)



조카가 4명인데 2명은 미국에 있고 1명은 일본에 있고.. 저번에는 일본에서 김치찜을 배달해줘서 자주 먹었는데 이번에는 송도에 사는 조카가 포항 #구룡포과 메기를 택배로 보내줘서 올해 처음 먹었습니다.조카 덕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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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덕에 싱싱한 포항의 아홉 용포 구아메기와 막걸리에 맥주로 홈파티를 했어요.

내가 주문한 거잖아 잘 모르겠는데, 햄리식품은 팔과메기? 태양 상자에 도착한 택배 상자


구성이 꽤 알차네요 후식으로 먹는 귤까지 들어있어요
요즘 김장철이라서 제일 맛있는 노란 속 배추에 깻잎, 쪽파, 당근 등도 씻어서 팩에 넣어줬어요
구룡포과메기 10마리 0도에서 10도 냉장보관이라고 적혀있어서 오후에 받아서 저녁에 신랑이랑 금방 먹었어요
김도 넣고 왔고 양념 무초장은 1병 넣어주셨네요
다시마 외에 막장이랑 니 마늘고추
귤 두 개
구룡포에서는 바닷바람을 이용하여 과메기를 자연 건조시킨다고 합니다.겨울의 포항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은 북서풍을 만나 건조도 습도도 낮은 상태라 유명하지만 올해는 포항에서 특별히 '과메기'를 볼 수 없었습니다. 꽁치가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본격적인 출하철에도 재료가 부족해 생산에 차질을 빚었는데 최근에야 꽁치 수급에 차질이 생겨 정상적으로 회복됐다고 합니다.
노란 속 배추는 보기만 해도 아삭아삭해 보여요.

막장이랑 채썬 고추랑 슬라이드 마늘에 다시마까지 듬뿍 보내주셨어요
딱히 준비할 게 없더라고요 모든 게 깔끔하게 정리가 되고 준비가 된 거죠. 막걸리와 맥주만 준비했어요.















조카가 보내준 올해 첫 구룡포 과메기로 홈파티
영하 10도~10도의 바람에 말리다구룡포과메기의 맛과 쫄깃쫄깃한 식감이 전국 최고로 꼽히는 이유입니다. 호불호가 갈려서 좋아하는 분만 먹는 것 같아요 사실 저도 잘 못 먹었는데 요즘 들어 먹기 시작했어요
배추가 너무 바삭해서 다시 사와서 배추국도 끓여먹고 굴이랑도 같이 먹었어요. 달콤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았어요.
김 싸서 먹어도 된다고 들었는데 저는 김이 좀 별로였어요
건강에도 신선하고 건강에도 좋은 다시마를 초고추장과 함께 싸서 먹어도 최고입니다.
잘게 썰어서 보내주신 와계기 그리고 당근은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기본 마늘이랑 고추에 막장이랑 초고추장도 준비되어 있어요

신랑은 막걸리 저는 맥주 4분의 1로 홈파티를 했어요
맥주 막걸리 건배쇼트 ㅋㅋ
누구는 술을 안 주는데 저는 밥을 안 줘서 밥이랑 오뎅국을 냈는데 사실 밥을 잘 안 먹었네요.
효능을 검색해보면 "애기 성장과 피부미용에 좋은 DHA와 오메가3 지방산, 필수아미노산의 비율이 높음" "아스파르트산도 있어 숙취해소에도 좋다. 비타민E마저 풍부해 세포노화를 막고 세포막을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100g당 180여 개로 칼로리는 높지 않다. 칼슘 함량은 쇠고기의 5배에 이른다. 라고 써 있어요" 앞으로 제철마다 많이 먹고 해야 돼요
뼈를 발라내고 껍질을 벗긴 상태로 오니까 대개 생미역, 마늘, 파, 풋고추, 초고추장을 곁들여 김으로 싸먹을 겁니다. 이건 신랑의 첫 작품이네요. 아주 쌌네.
과메기 먹는 방법이라고 종이를 따로 보내주셨는데 추천 조합 1은 김+쪽파+과메기+초장이었거든요.

2번은 마늘 추가입니다.
3번은 고추추가 ㅋㅋㅋ

4번은 배추랑 깻잎이 올라갔어요 주문해도 다 따라해보는 나라는 여자... 시키는 대로 다 하겠어요.
길이가 길어서 가위로 중간에 잘랐는데 처음에는 양이 적어보였는데 은근히 많더라고요원래 청어알의 관목 등푸른 생선에서 나온 말로 꼬치 같은 것으로 청어 눈을 뜨고 말렸다는 뜻이라고 하는데 영일만에서는 나무를 메기 또는 미기라고 불렀다. 이로 인해 관목은 관녀목으로 불리다가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관의 종성자음(ㄴ)이 탈락하고 현재의 이름이 되었다는 전설이...
마지막 5번은 다시마를 더하면 끝이에요 물론 각자 취향에 맞게 먹으면 돼요
저는 배추랑 쪽파에 마늘을 넣어서 먹는 게 제일 맛있었어요 비린내가 날 줄 알았는데 왜 이렇게 맛있었는지 이제야 이 맛을 알게 됐네요. 동열아 큰일났다. 삼촌이 이거 먹으려고 집에도 일찍 들어왔어. 쿠쿠쿠
후식으로 귤까지 보내주셔서 멋지게 후식으로 먹었습니다 신선함을 위해 개봉 후 바로 먹지 말 것을 권장하며 만약 보관시에는 냉동보관했다가 자연해동시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무튼 덕분에 제철 음식을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12월에 비대해져 사회적으로 거리두기가 심각해진 지금, 집에서 택배와 배달을 받아 바다의 맛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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