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넥트의 줄거리 결말 SNS의 명암을 보여주는 영화

 

영화 '디스 커넥트'(Di sconnect, 2012) 감독 헨리 알렉스 루빈 출연 알렉산더 스커스가드, 제이슨 베이트먼, 폴라 패튼 장르 드라마 스릴러 상영시간 115분 등급 청소년 관람 불가 개봉일 2013.11.07 디스코넥트 줄거리 결말, SNS의 명암을 보여주는 영화

*스포포함*

인터넷 사이버 세계 SNS의 문제를 보여주는 영화 디스커넥트!

영화 디스커넥트에는 세 가지 사건의 내용이 담겨있어요. 어쩌면이런일이라는말을반복하면서보게됩니다. 실의에 빠진 사람들이 SNS를 통해서 위로를 받고 사회와 소통을 하는데, 곧 나에게 해가 되어 돌아오는 내용이죠.

정준영 채정훈 사건(여성집단 성폭행, 불법촬영 성관계 동영상 공개), N봉방(미성년자가 포함된 송작추이 성노예 영상사이트 운영), 보이스피싱 등 인터넷 사이버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영화에서 보여주는 이런 사건들이 더 남의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영화 '디스 커넥트' 어머, 줄거리

사건 1. 어린 아들을 잃고 남편 데릭(알렉산더 스커스가드)과 대화도 끊긴 채 힘든 시간을 보내던 신디(폴라 패튼)!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한 채팅 사이트에서 모르는 남자와 대화로 위안을 받다가 어느 순간 해킹 프로그램이 설치되면서 자신의 재산이 털립니다.어느 날 카드사로부터 전화가 걸려와 자기가 결제하지 않은 금액이 결제되었다는 것을 듣는 순간 뭔가 잘못된 걸 알게 되죠. 경찰에 신고하지만 해결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면 해킹해서 돈을 빼앗은 사람을 직접 찾아내기에 이릅니다.

사건 2. 지방방송사 기자 니나! 그녀는 특종을 얻기 위해 불법 성인사이트에 들어갑니다. 그 사이트는 가출 청소년들을 모아 작은 칸막이를 세운 공간에서 유료 음란 채팅을 시키는 곳이었습니다. 결제된 돈의 일부는 매니저가 가져가고 나머지는 아이들을 주는 방식이었어요.니나는 그 사이트에서 18세 청소년 남자 카일(맥스 티엘리어트)과 화상채팅을 하면서 만났고 인터뷰까지 성사시키죠. CNN에서 그 방송을 하게 되고, 그 방송을 본 FBI는 니나를 찾아와서 그 불법 사이트에 대한 정보를 내라고 요구해요. 하지만 니나는 카일에게 사생활 보호를 약속했기 때문에 결정의 기로에 서게 됩니다.
사건3. 사회성 결여, 음악에 빠져있는 16세 청소년 벤! 그런 벤을 싫어했던 같은 학교 동창 제이슨(콜린포드)은 미모의 여자 제시카로 SNS에 등록한 뒤 벤에게 접근합니다.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외롭고, 가족의 사랑도 거부한 벤은 제시카에게 푹 빠집니다. 제시카가 나체 사진을 보내자 저도 나체 사진을 보내게 되었는데요.제이슨은 그 사진을 학교에 배포해요. 좌절한 벤은 자살을 기도하다 언니의 발견으로 병원에 실려가지만 깨어나지는 못해요.
이 세 가지 사건은 결말을 맞이하여 했을까요?

해킹당한 돈을 찾고 미성년자들을 착취한 불법 사이트 소유주를 붙잡아 자살한 벤은 눈 뜨고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영화는 결말을 확실히 보여주지 못했네요. 현실처럼 최근에 N번방 운영자들을 잡았는데, 그런 사이트 운영자를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현실적으로 해킹당한 돈을 100% 찾는 사람은 별로 없고, 내 얼굴이 드러난 사진이 돌아다녀도 피해자와 가해자 사이가 말끔히 해결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영화 디스커넥트의 결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건의 제1결말 주소에 적혀있는 채팅남(돈을 해킹한 사람)에게 접근해서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그 채팅남은 진짜 해킹맨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면 돈도 못 찾겠다는 거

사건 2 결말 - 기니는 카일에 사회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약속하고 그 불법 사이트의 운영 장소를 찾습니다. 하지만 니나는 카일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고, 카일은 니나를 실망시키고 있습니다. 카일은 아이들과 다시 떠납니다.

사건의 세 번째 결말 - 자살을 시도한 벤의 아버지는 벤의 벌거벗은 사진을 나눠준 제이슨을 찾아갑니다. 제이슨 아버지와 육체적인 싸움까지 하게 될 거예요. 제이슨의 아버지는 전 경찰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제이슨의 채팅 기록을 삭제하는 등의 일을 하거든요. 바닥에 엎드려 사과해도 모자랄... 아무튼 이 둘의 싸움 끝에 사건은 흐지부지 마무리됩니다.


결국은 모두 열린 결말이었죠. 시청자들이 알아서 하라는 듯. 이 사회의 현실을 직시하고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좋을지 판단하라는 듯.

이번 방 구석 1열 106회 예고편을 보면 표창원 박사와 서지현 검사가 나와서 디지털 범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 영화 '디스 커넥트'와 '소셜포비아'도 함께 보여주고 있네요. 둘 다 소름 돋아요 소셜 포비아도 곧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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