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잡채 만들기, 닭가슴살로 담백하게

 아삭아삭한 식감에 돌까지 더해지는 요리

오늘은 고추잡채 만들기 포스팅을 시작할 건데요.




고추잡채 만들기 재료




바삭바삭 고추 (1봉지 약 15개)

파프리카(노랑.빨강 각반씩)

표고버섯(3개)

양파 (1개)

마늘 (작은것 10알)

닭가슴살(1괴)

간장(1~2스푼)

참기름 (1스푼)

준비된 재료를 깨끗이 세척 라고 준비해 주세요.

보통 피망을 많이 쓰는데

저는 바삭바삭해요.추를 사용했어요.

반으로 잘라서 씨를 빼야 해요.

씨를 안 빼면 아무래도 식감도 그렇고 음식이 다 타가지고

조금 번거롭지만 씨를 발라주느라 아~ 힘들었네요 ㅋㅋ

아삭은 안 매워서 괜찮은데 혹시 매운 고추손이 힘들기 때문에 반드시 장갑을 끼고 씨를 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표고버섯은 뿌리를 제거하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표고버섯을 넣으면 한 번 씹는 것만으로도 감칠맛이 나고 맛있다고 합니다.

양파도 일정한 굵기로 썰어주면 됩니다.

아, 맞다!

파프리카는 안 넣어도 되는 재료이기도 하지만

있어서 같이 썼어요

이왕이면 비슷한 크기로 일정하게 잘라 주면 먹기 쉽고, 외형도 좋은 요리가 될 것입니다.


고추잡채 만들기에는
보통 돼지고기를 많이 넣곤 해요.
저는 닭가슴살을 썼는데
그다지 큰 차이는 없고, 아무래도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미가 항상 냉동실에 있었으니까... (웃음)
개인적으로 고기가 들어가는 요리에 닭가슴살 대신 넣으면 깔끔하고 맛있을 것 같아요.~
소주와 소금 약간, 그리고 후추로 냄새를 제거해 준 것입니다.
중화 요리로 하면 여기에 녹말가루와 달걀 흰자를 버무려 고기의 식감이 부드러워져요.
전 닭가슴살이니까 넘어가죠.
마늘은 얇게 썰어 준비해주세요.
마늘을 하나씩 씹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맛있더라고요.
기름에 볶는 요리를 해보면
마늘과 파는 향신료로 좋은 맛과 향을 내기 때문에 넣으면 좋을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재료의 준비가 끝났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볶을 거예요.
중식은 속도가 생명입니다.
약한불에서 마늘을 볶아 기름에 향을 내고
센 불로 시작하면 마늘이 확 타버리니까 조심해~
기름이 보글보글 끓고 있는 모습 보이시죠?
이렇게 약한 불에 은은하게 볶아야 한다구요.
마늘로 통째로 볶아도 맛있을 것 같았어요.
마늘이 갈색이 되었다 라닭가슴살을 넣고 볶습니다.
굳어있던 닭가슴살을 부드럽게 볶으면서 완성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뭉칠지도 모르니까요.
젓가락으로 하기가 좀 더 편하네요!
자, 잘 볶아요.
불은 너무 세지 않은 중불로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바싹 익히지 않고 해도 된대요.
다른 야채도 같이 볶는 거죠.
약간 노릇노릇한 건 아닌데 하얘지면
이제 불을 올려주세요.
준비해둔 야채를 순서대로 볶으려면
버섯 - 파프리카 - 고추 - 양파 순으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그냥 한 대 때려 넣었어요.
모든 재료는 날것으로 먹어도 괜찮고 아삭한 식감을 살려 빠르게 볶는 요리이기 때문에
그냥 한번에 넣어도 될 것 같았어요.
센 불로 볶기 때문에
빨리 볶는 게 중요해요.
잘 섞어가면서 볶는 게 포인트예요
섞지 않으면 탈 수도 있고, 또 조금 지나면 아삭한 식감이라기보다는 쫄깃한 식감이 되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고추잡채 만들기 지금 필요한 게 뭐야?
스피드!
아!! 고추잡채 만들기
굴 소스 있으면 굴 소스도 같이 넣어주시고요.
저는 없어서 통과했어요.
굴 소스를 사두면 매번 한두 번 사용하다가 날짜가 지나서 여러 번 버리게 되거든요.
그래서 간장을 넣어서 만들어 주셨어요
굴 소스 있으면 굴 소스 1컵 넣고 간장 1컵 넣어주세요.
저 간장 2잔 넣었어요.
후후후
간장을 프라이팬 주위에 태우듯이 넣으면 향기가 더 돋보입니다.
너무 급해서 시간이 없어서 난리 통에 사진을 찍으면
초점은 어디로 갔는가.
^^;
예전에 포스팅할 때 사용했는데
이날 중국 음식을 6개 해보면 되게...
스텐팬을 사용해보니 탄것 처럼 보이지만,
버섯때문에 저러고 있는거지 타는건 아니에요.(웃음)
사진을 보니 드디어 젓가락이 등장했네요.
센 불이 휙~ 볶아지면,
마지막으로 참기름으로 마무리해주세요.
참기름의 고소한 향기가 풍미를 더합니다.
고추잡채 만들기 끝!
아~~
꽃빵은 마트에서 구입했어요.
하나마키는 찜통에 쪄주는 것이 가장 맛있다고 해요.
저는 시간도 없었기 때문에 전자레인지에 돌렸는데
실패로 끝났다고 합니다. ㅋ
고추잡채는 꽃빵에 싸서 먹으면 제맛입니다.
밥에 덮밥으로 먹는 것도 좋아하는데요.
절대 깨서 싸먹는 음식이기도 한데...
이날은 꽃빵에 꼭 싸서 먹을 수가 없었어요.
그릇에 담고 전자레인지 뚜껑만 돌려서 돌렸더니 아주 돌덩이에요.
안타깝네요
나중에 남은 꽃빵을 비닐에 씌우고 물을 좀 뿌려보니 그게 좋더라구요!
우리는 이날도 맛있는 한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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